'레시피'에 해당되는 글 6건

⊙ 재료
고구마 1개
올리브오일 1~2T
계피가루 1t

1.
고구마 씻어서 껍질째 얇게 썰기

2.
물에 30분 담가서 전분 빼기

3.
고구마 물기 제거

4.
올리브오일 계피가루 넣고 버무리기

5.
오븐 170도 15분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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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칵테일새우 300g
올리브오일 1T
편마늘5+다진마늘2
맛술 2T
버터 2T
허브가루 1/2T (바질,파슬리,오레가노 등)
페페론치노 4개
레몬즙 1~2T
스위트칠리소스 2T
파채

1.
새우 찬물에 헹구고 물기 빼기
페페론치노 다지기 (적당히)

2.
올리브유 두르고 마늘 볶다가
새우, 맛술 넣어서 비린내 날리며 볶기

3.
새우가 거의 익을 때 쯤
버터, 허브가루 넣고 볶기
※ 허브가루 없으면 허브솔트 1/4T+후추약간

4.
레몬즙, 페페론치노 넣고 살짝 더 볶기

5.
스위트칠리 소스 넣고 졸이기

6.
파채 얹어서 마무리

※ 그냥 버터갈릭새우는 5번 생략 가능

⊙ 참고
갈릭버터새우구이 - 이거 보고 따라함
간단버전 - 나중에 찾은 레시핀데 더 간단해 보임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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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따님께서 생일날 갈비찜이 드시고 싶으시다 하셔서
결혼한지 10년 넘어 11년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 
생애 최초로 갈비찜을 제조하였다.

* 양념 배합
간장 10T, 설탕 1T, 매실액 3T, 맛술 3T, 마늘 2T, 참기름 2T, 후추 약간
양파 1개 (강판에 갈면서 눈물을 철철.. 갈비찜은 슬픈 음식이었어 ㅠㅠ)

배즙을 넣으면 좋다고 하지만 배도 없고 귀찮으니까 패스.
매실액을 듬뿍 넣었으니까 괜찮을 거라는 매실액에 대한 무한 신뢰 ㅋㅋ

* 주재료 준비
두 근에서 살짝 모자라는 작은 사이즈의 갈비 1대 구입. 1kg 좀 넘으려나..
사이즈는 작지만 살이 실하게 붙은 부위로 잘 산 듯.. 

2~3시간 정도 찬 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는데
1시간마다 물을 갈아주고
마지막에는 조물조물 박박 헹궈준다.
그래도 핏물이 조금씩 나오긴 하지만 동물의 뼈와 살은 원래 그런 거니까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하다.

준비해둔 양념과 핏물 뺀 갈비를 섞어서 하룻밤 재워둔다.
일반적으로 3~4시간만 재워두면 된다고 하지만
바쁜 커리어우먼이신 나님께서는 낮에 갈비찜 재워둘 일이 없으므로
잠들기 직전에 갈비와 양념의 만남을 주선하고
본인이 자는 시간만큼 갈비도 같이 푹 잘 수 있도록 아량을 베푼다.

* 최종 마무리
하룻밤 푹 잘 잔 갈비를 중불에 얹어놓고
감자, 당근 등 채소를 손질해서 큼직큼직하게 썰어둔다.
갈비가 보글보글 끓으면 준비해둔 채소를 집어넣고 계속 끓인다.
집에 밤이 있길래 밤도 넣어줬다.
무도 넣으면 좋겠지만 썰기 귀찮아서 패스.
부지런한 너님들은 넣고 싶으면 넣든가..
매콤한 게 좋은 사람은 청양고추 옵션 선택이 가능하고
암튼 갈비찜에 어울릴 만한 채소는 넣고 싶은대로 알아서 넣고 끓이면 된다.
1시간 정도 푹 끓이면 완성!

* 총평
아침에 출근하기 바빠서 사진은 없음.
사실 나는 끄트머리만 살짝 뜯어먹었기 때문에 맛도 잘 모름.
최초시식자가 뱉지 않고 별말없이 먹은 걸 봐선 먹을만 한 것으로 추정됨.
이후 본인의 집요한 확인사살 시도 끝에 '베리굿!'이라고 하였으나
그말을 그대로 믿을만큼 비양심적이진 않으므로
'베리'는 떼고 '굿!' 정도로만 자체 필터링.

결론은 생애 최초 갈비찜 제조 작업은 나름 SUCCESS
Mission Clear!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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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전

생활의기술/해보자 2007. 2. 15. 11:09
명절 음식 재활용 레시피 2탄!
모둠전 탕수랑 같은 기사에 짧게 나와 있는 밥전..
보통 남은 나물은 그냥 비빔밥이나 볶음밥을 해먹는데
밥전을 만들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애들도 비빔밥보다는 잘 먹을 것 같기도 하고..
쪼끔 번거로운 면도 있지만 함 해볼 가치는 있어 보인다..

아래는 기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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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전

고추장밥전

우선 나물을 알뜰하게 먹어보자.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 삼색나물이 명절에 빠지는 법이 없다.
명절을 쇠고 나면 이 나물들을 넣어 밥을 비비거나 볶는 것이 고작.
볶음밥, 비빔밥이 지겹다면 밥전을 부쳐보는 것도 좋다.
찬밥에 나물을 송송 썰어넣고 달걀을 풀어준 다음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지져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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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사에도 비슷한게 있었는데..
위 내용에 추가로 고추장을 넣어서 장떡처럼 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찾아보니 밥전은 재활용 음식의 대표주자인 듯..
나물 외에도 김치나 참치 같은 것을 넣어서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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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가까워지면 항상 나오는 기사가 있다..
명절음식 재활용 레시피!
사실 그걸 보고 있으면 이것도 일이다라는 생각이 절로 나지만
한번 해보고 싶은 것들도 쫌 있긴 하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 것 중 쓸만한 모둠전 탕수 레시피..
이번 설에 한번 해봐야겠다.. ㅎㅎ

1. 우선 전은 다시 따뜻하게 데워둔다.
2. 채소들은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3. 탕수 소스의 맛을 내줄 소스도 미리 만들어둔다. 소스는 물 반컵에 식초 설탕 3큰술, 간장 1큰술, 녹말가루 1큰술을 넣어 잘 젓는다.

모듬전탕수
4.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채소들을 볶아준다.
5. 채소들이 볶아지면 준비해둔 소스를 부어준다.
6. 소스를 부은 후 걸쭉해질 때까지 좀더 끓여준다.
7. 데워놓은 전에 탕수소스만 부어주면 끝.

원래 기사에는 컵비빔밥이란 것도 있었지만
그건 오븐도 필요하고 진짜 너무 번거로워 보여서 벌호우~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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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볶이


전에 쓰던 싸이에서 가져왔어..
라볶이 따위가 무슨 요리냐고 따지지 말것!
먹는 것을 만드는 행위는 모두 요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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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에 만든 레시핀데..
2003년 3월 8일이라고 적혀 있네..
언젠가 홈피를 만들면 올리려고 했던건데..
아직도 제대로 된 홈피는 없구..
일단 여기에라도.. ㅎㅎ

우리가 학교 다닐때 김가네 갈때마다 먹던 라뽂이..
라뽂이는 역시 김가네야..
대체 어떻게 만드는걸까라는 생각 많이 했었지?
벼르고 벼르다가 집에서 함 만들어봤따..
똑같진 않지만 대충 비슷한 맛이 난다고.. ㅎㅎ

[라볶이 2인분]
재료 : 해물짬뽕라면 2개 (그 때 집에 있던 라면)
고추장 2큰술, 케찹 1큰술, 설탕 1작은술,
마늘 3쪽, 물엿 반큰술, 계란 1개
① 밥공기에 고추장, 설탕, 케찹을 넣고 물을 반 정도 차게 부은 후 잘 섞는다.
② 냄비에 ①을 넣고 물을 두 공기 정도 더 넣고 끓인다.
③ ②가 끓을 때 라면과 스프를 넣는다.
(스프는 적당히 간이 맞게 - 반봉지 정도)
④ 물이 줄어들면 물을 더 부어서 물을 맞춘다.
(한공기 반정도 추가했음)
⑤ 라면이 좀 익으면 다진 마늘, 물엿을 넣고 계란을 푼다.
* point : 물을 맞추는게 중요하다.
많지도 적지도 않게 자작한 정도로!!

여..열심히 썼는데..
쓰고 보니 별게 없는듯.. 켁..
그..그래도 맛있게 먹었단 말이지..
흠.. 생각해 보니 약간 짰던거 같기도 하네.. ^^;;
난 귀찮아서 다른 재료들은 잘 안 넣지만
기호에 따라서 깻잎이나 삶은 계란 같은걸 넣어줘도 좋겠네..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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