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09.10.21 MR.BRAIN (미스터브레인)
  2. 2009.07.09 33분 탐정
  3. 2009.05.14 런치의 여왕
  4. 2009.02.18 오센 3
  5. 2009.01.20 타이거&드래곤 4
  6. 2008.12.01 결혼 못 하는 남자 2
  7. 2008.11.20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2
  8. 2008.10.28 체인지 5
  9. 2008.10.20 전차남 9
  10. 2007.10.23 밤비노-고쿠센 8

손발이 오그라드는 촌스러운 오프닝 ㅠㅠ


본지 한 2주 정도 지난 것 같은데 계속 미루다가 억지로 쓰는 리뷰;;

전형적인 기무라 타쿠야 스타일의 드라마다.
게다가 저 사람들 촌스럽게 늘어서 있는 전형적인 일드스타일의 오프닝이라니..
나름 독특한 소재를 참 전형적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는
일드 제작진에게 감탄을 해야할지..
하긴 독특한 소재마저도 어떤 의미에선 전형적인 일드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지 못하다 보니
어느 정도의 재미는 보장되지만
특별한 임팩트가 없는 평작이 되어버린 느낌이랄까..
사건을 풀어가는 방식이 너무 기무라 타쿠야에 집중되다 보니
나름 네임밸류가 있는 아야세 하루카랑 미즈시마 히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스토리가 영 밍숭맹숭 밋밋해진 느낌도 있고..
중간중간 등장해서 웃기는데만 쓰기에는 아야세 하루카가 촘 아깝단 말이지..

분위기 봐서는 속편이 반드시 꼭 나와야만 되는 스토리인데
다음 시즌에는 주변 인물들도 좀더 잘 살리고
메인스트림을 좀더 깊게 파고 들어서 입체적인 스토리를 만들어준다면
뭔가 임팩트가 생기지 않으려나.. 흠
(다음 시즌 나올거라고 그냥 무작정 확신하고 있다 ㅎㅎ)

드라마 자체는 완전 대박이라고 할 수 없지만
출연진 만큼은 제대로 호화캐스팅.
김탁후씨만 나와도 화제가 되는데
아야세 하루카에 미즈시마 히로까지 나오고
매회마다 게스트나 까메오로
히로스에 료코, 각트, 카메, 사토 타케루, 나카마 유키에, 싱고 등등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배우들이 줄줄이 나온다.
과연 호화캐스팅만큼의 보람이 있었는가는 뭐.. ㅎㅎㅎ


방영 : TBS | 토 밤 8시 | 2009-05-23 ~ 2009-07-11
제작 : 후쿠자와 카츠오 (연출) | 마이타 코지 등 2명 (극본)
출연 : 츠쿠모 료스케(기무라 타쿠야), 유리 카즈네(아야세 하루카), 
         하야시다 토라노스케(미즈시마 히로). 탄바라 토모미(카가와 테루유키) 등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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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계의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포맷의 드라마.
뭐 어느 쪽이든;;
처음에는 적응이 좀 힘들다.

제목에 탐정 나온다고 절대 추리에 대한 기대를 해서는 안되며
개그콘서트류의 정해진 포맷에 따른 웃음포인트에서 웃어줄 줄 아는
유머에 대한 넉넉한 아량을 베풀면서 봐줘야 한다.
그렇게 마음을 활짝 열고 보다보면 어찌저찌 하는 사이에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피식피식 웃을 수 있게 되며
좀더 마음이 열려 있다면 와하하 박장대소 하는 무리에 낄 수 있을지도;;

1회부터 시종일관 이어지는 절대로 똑같은 포맷!!


대충 생각나는대로 썼는데 뭐 빼먹은거 있나?
7화는 파일이 깨져서 못 봤는데 못 봤어도 본 것 같다.
딱히 찾아서 볼 생각도 안 들어.. ㅡ.ㅡ;


방영 : 후지 TV | 토 23시 10분 | 2008-08-02 ~ 2008-09-27
제작 : 후쿠다 유이치 등 2명 (연출) | 후카다 유이치 (극본)
출연 : 쿠라마 로쿠로(도모토 츠요시), 무토 리카코(미즈카와 아사미), 
         오타와라 경부(타카하시 카츠미). 모테기 형사(토츠기 시게유키),
         아이(노나미 마호), 감식관(사토 지로), 정보통(코지마 요시오) 등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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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내킬 때마다 띄엄띄엄 올리는 일드 리뷰~
한동안 나를 괴롭히던 결재 연계 시스템 개발 완료를 기념하여
어차피 일도 손에 안 잡히는데 일드 리뷰나 써야겠다. ㅎㅎㅎ
찾아보니까 지난번 리뷰가 오센이었네?
오센에 이은 맛있는 드라마 시리즈로 이번 리뷰는 런치의 여왕 당첨!!

데미그라스 소스라고 혹시 들어보셨나?
케찹을 넣어서 볶은 밥 위에 또 케찹을 뿌리다니
그건 오므라이스를 두번 죽이는 일.
제대로 된 오므라이스의 생명은 데미그라스 소스~
그리고 데미그라스 소스라고 하면 생각나는 햄버그스테이크.
리뷰 쓴다고 이미지 찾아 다니다가
듬뿍 뿌린 데미그라스 소스에
노오란 계란 후라이가 예쁘게 얹어진
햄버그스테이크 이미지를 발견하고 급 배고파짐 ㅜ.ㅜ
당장 까페 이마라도 달려가서 햄버그스테이크를 먹고 싶지만
오늘 저녁은 회식이니까 참아야지.. 참을 수 있어.. 불끈!!

전체적으로 엄청 화려한 캐스팅이지만 그 중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환하게 웃는 타케우치 유코의 미소가 짱~



방영 : 후지TV | 2002-07-01 ~ 2002-09-16
제작 : 미지타 나리히데(연출) 등 4명
출연 : 무기타 나츠미(타케우치 유코), 나베시마 준자부로(츠마부키 사토시),
         나베시마 유지로(에구치 요스케), 나베시마 켄이치로(츠츠미 신이치),
         나베시마 코지로(야마시타 토모히사), 시오미 토마토(이토 미사키) 등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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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드래곤하고 연달아서 봤던 거 같은데
드라마 분위기는 전혀 다르지만
둘다 지극히 일본적인 소재에 아오이 유우가 나온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왠지 리뷰도 이어서 써줘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 이번 드라마는 오센 ^^

무지하게 고급스러워 보이는 일본 전통 요리집이 배경인만큼
맛있는 음식이 잔뜩 나온다.
하지만 대부분의 음식이 일본 전통식이라 무슨 맛일지 확 와닿지는 않는데..
그래도 '잇쇼안 특제 스키야키'는 완전 먹고 싶었음 @.@
돌판 위에서 치지지지직~ 구워지는 두툼한 쇠고기에
다시간장을 자작하게 부어서 자글자글 끓이면.. 하아~

순식간에 만들 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 전문가와의 요리 대결 에피에서
대결엔 관심 없이 정성 어린 손길로 음식을 만들면서 'おいしくなれ'라고
소근소근 중얼거리던 아오이 유우 목소리가 기억에 남아서
집에서 음식할 때 기분 좋으면 가끔 따라하기도 하지.. ㅎㅎ

OST가 괜찮아서 요즘도 자주 듣는데 오프닝곡은 외워보려 했으나 랩에 좌절 OTL
결말은 좀 안들호로 가버린 경향이 있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아오이 유우가 이쁘니까 시간내서 봐줄만 하다.


방영 : 일본 NTV | 2008-04-22 ~ 2008-06-24
제작 : 나구모 세이이치(연출) | 미카미 에리코 등 3명(제작)
출연 : 오센/한다 센(아오이 유우),
         에자키 요시오(우치 히로키), 한다 치요(유키 사오리) 등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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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간만의 도라마 리뷰~
원래 마이보스 마이히어로에 바로 이어서
나가세 토모야 얘기를 하려고 했었는데
끝간데 모를 게으름에 힘입어 이제야 올린다.
생각해 보면 타이거&드래곤 포스팅이 늦어진 건
게으름도 게으름이지만 드라마가 넘 맘에 들어서
열심히 쓰려다 보니 쉬이 손이 안 간 이유도 크다.
하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기억이 희미해져서 이젠 통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사실 한워리가 적극 추천하기 전에는
존재는 알았으나 시작할 마음은 들지 않는 드라마랄까..
왜색도 심하다 하고 취향 타기로 유명한 쿠도칸 드라마라니 선뜻 손이 가지 않았었다.
쿠도칸이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지하게 좋아하지만
뭔가 다가가기 힘든 장벽이 있는 느낌이라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거 안 봤으면 후회할 뻔 했다.

우리가 잘 아는 옛날 이야기는 아니지만
일본 사람들은 잘 알 것으로 추측되는 옛날 이야기와
드라마 속의 현실 이야기가 절묘하게 맞아 들어가는 재미가 아주 쏠쏠한데다가
라쿠고 가르쳐 주는 아저씨가 완전 사랑스러움. ㅋㅋ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암튼간에 괜찮은 드라마다.
오죽하면 채널 돌리다가 NHK에서 라쿠고 하는 걸 멍하니 보고 있었다는..
알아 듣지도 못하면서 막 괜히 친숙한 느낌이 들어서 말이지;;
각 회별로 옛날 이야기랑 짝을 이루는 스토리를 정리해서 올리고 싶었는데
이젠 귀찮아서 못하겠으니까 패스~ 직접 보시오. ㅎㅎ

나가세 토모야는 이 전까지만 해도 껄렁한 역 단골에
별로 내 취향은 아닌 배우였는데
10회 마지막 장면 보는 순간 '헉! 멋지구나!' 했다.
멋져 보였던 장면을 공들여 캡쳐했건만
드라마속에서도 TV 안에 뉴스장면으로 나온 부분이라 화질이 영..
그리고 원래 캡쳐하고 싶었던 건 요 바로 앞에 막 웃기 시작하던 부분인데
얼굴이 흔들려서 화질이 이것보다도 저질이라 도저히 캡쳐 불가 ㅠㅠ
움짤이라도 만들어 올리고 싶은 심정 누가 알아줄라나 모르겠네. ㅎ


방영 : 일본TBS | 2005-04-15 ~ 2005-06-24
제작 : 가네코 후미노리 등 2명(연출) | 쿠도 칸쿠로(극본)
출연 : 야마자키 토라지(나가세 토모야), 야나카 류지(오카다 준이치), 
         돈베이/야나카 쇼키치(니시다 토시유키), 리사(아오이 유우),
         메구미(이토 미사키), 긴지로(츠카모토 다카시) 등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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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번 중국 출장길을 함께 한 남자.
출장 초기에는 밀린 온라인 교육 하느라고 못 보다가
수요일인가 목요일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첫장면부터 먹는 장면이 나오더니
끝날 때까지 뭔가 계속 먹어대서 나를 괴롭게 했다.
타지에서 배 곯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설사에도 불구하고 삼시세끼 열심히 챙겨먹긴 했지만
아무래도 한국에서 먹듯이 제대로 된 밥을 먹긴 힘들어서
항상 2% 이상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맨날 고기를 구워먹는 인간이라니.. ㅠㅠ

성격 독특한 인간이 주위 사람들 잘 만나서
조금은 인간다워진다는 지극히 일본적이라면 일본적인 드라마지만
마지막엔 흐뭇하게 웃게 되니까
한국 사람이 보기에도 괜찮은 드라마다.
주인공 남자의 성격 하나로 끝까지 끌고 가기 때문에
아베 히로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열심히 봐도 좋을 듯.
다만 음식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을 때는 비추.
성격이 날카로와질 수 있다. ㅡ.ㅡ+


방영 : 후지TV | 화 오후 10:00 | 2006-07-04 ~ 2006-09-19
제작 : 미야케 요시시게 등 3명(연출) | 오자키 마사야(극본)
출연 : 쿠와노 신스케(아베 히로시), 하야사카 나츠미(나츠카와 유이), 
         미치루(쿠니나카 료코), 사와자키(다카시마 레이코), 에이지(츠카모토 다카시) 등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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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은 아니고 두번째 일드.
노다메의 후폭풍에 휘둘려 정신 못차리다가
뭐 다른 일드 볼만한 거 없나 찾던 중
캡숑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다.

하지만..
캡숑도 막 재미있다고 추천하고
한워리도 내가 보는거 한 장면 보더니 재미있겠다면서 따라 봤던 것 같은데
나는 왠지 썩 취향에 맞지 않는 듯..
그렇다고 재미가 없었나 하면 그건 아니지만..
나가세 토모야가 멋져 보이지 않았기 때문일까?
나가세가 푸딩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며
건물과 건물 사이를 날아가는 장면은 꽤 기억에 남았지만 (나도 푸딩 먹고 싶었;;)
그것 말고는 그냥 적당히 재미있는 드라마였다.

안타깝게도 나가세 토모야는 이후로도 꽤 긴 시간 동안
나에게는 그냥 껄렁한 역 단골의
호감가지 않는 배우로 찍혀 버렸으니..
내가 싫어하든 말든 나가세야 아무 신경 안 쓰겠지만
IWGP를 다운만 받아 놓고 끝내 보지도 못한 채
PC 용량이 딸릴 때 1착으로 삭제하게 되는데 지대한 공을 끼쳤달까.. ㅎㅎ


방영 : 일본 NTV | 2006-07-08 ~ 2006-09-16
제작 : 사토 토야 등 2명(연출) | 오오모리 미카(극본) | 두사부일체(원작)
출연 : 사카키 마키오(나가세 토모야), 우메무라 히카리(아라가키 유이),
         사쿠라코지 준(테고시 유야) 등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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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낸지 얼마 안 된 나한테만 따끈따끈한 드라마.
김탁후씨 드라마는 오랜만에 본 듯 한데 여전하시다.
히어로의 정치 버전이랄까..
식상한데 묘하게 식상하지 않은 것이 김탁후의 힘일지도..

세계 어느 나라에도 반듯한 정치인이란 찾아 보기 힘든 것인지..
이상적인 정치인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건 뭐 그냥 환타지 ㅡ.ㅡ;
진짜 그런 정치인이 있을리도 없고
있다 해도 드라마처럼 일이 술술 풀릴 리도 없고..
3분 대화에 갑자기 존경하는 마음이 불끈불끈 솟아나다니.. 훗!

하지만 이곳에도 날이면 날마다 빵빵 터뜨려 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PMP를 끄고 현실로 돌아와 보면 이것 또한 환타지.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ㅠㅠ


방영 : 후지TV | 게츠구 | 2008-05-12 ~ 2008-07-14
제작 : 사와다 켄사쿠(연출) | 후쿠다 야스시(극본)
출연 : 아사쿠라 케이타(기무라 타쿠야), 미야마(후카츠 에리), 니라사와(아베 히로시) 등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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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오덕 카테고리를 새로 만든 기념으로
그동안 보기만 하고 리뷰는 올리지 않은 일드를 모아
간단하게 정리하기로 맘 먹었으나..
한꺼번에 다 써서 올릴라니 시간만 잡아먹고 영 진도가 안나가서
간단하게 하나씩 따로따로 올리기로 했다.
(비공개로 리스트 정리해 놓고 한달정도 묵혀두고 있었음 ㅡ.ㅡ)



일단 시작은 전차남.
딱히 전차남이 제일 마음에 든다거나 한건 아니고
걍 그동안 봤던 드라마 리스트를 쭉 뽑았더니 제일 위에 썼길래;;
순서에는 전혀 아무 의미 없다. 흠흠

워낙 유명한 드라마고 영화로도 나왔지만
사실 난 찌질한 남주는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내 취향은 아니었다.
본지가 하도 오래돼서 그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도 가물가물..
기왕 시작했으니 거의 관성으로 봤던 것 같은데
이게 왜 그렇게 유명하고 인기가 있는지(있나?) 모르겠다.
물론 찌질한 남주가 그저 찌질하기만 한건 아니라는 아름다운 결론이었지만
그래도 내눈에는 여전히 찌질해 보이는 것은..
남자는 역시 마음보다는 외모와 능력이라는!! (응?)

어쨋든 일본 갔을 때
전차남이 에르메스랑 처음 데이트하던
LOVE 조각상을 본 건 자랑. ^^v


방영 : 후지TV | 목 오후 10:00 | 2005-07-07 ~ 2005-09-15
제작 : 타케우치 히데키 등 3명(연출) | 무토 쇼고 등 2명(극본)
출연 : 야마다 츠요시(이토 아츠시), 아오야마 사오리(이토 미사키) 등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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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타쿠야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꽃보다남자를 본 김에
마츠준 시리즈에 도전해 봤다.

밤비노는 지금까지 본 드라마 중에 가장 최근작인가..
2007년 2분기 드라마라고 하니까
아빠와 딸의 7일간하고 비슷한 때 방영한 듯.
드라마가 워낙에 남자주인공한테 초점을 맞춘 거라
상대역 여자가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초반에는 꽤나 자주 나오는 아가씨가 늠후 안 예뻐서
막 짜증을 발산하며 앞부분을 보다가
그 아가씨랑 헤어진 후에야 마음을 좀 가라앉히고 볼 수 있었다.
일본엔 여자 배우가 그리 없는 것인가..
아무리 조연이라도 좀 이쁜 여자를 쓰란 말이다! 버럭!!
드라마 자체는 뭐 후대에 길이 남을 명작까지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볼만한 평작 정도는 되는 것 같다.
못생긴 아가씨 안 나오는 부분은 집중해서 볼 수 있었으니까.. ㅎㅎ
일본드라마답게 일을 무쟈게 열심히 하기 때문에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쉬지 않고 나온다.
애피타이저라든가 메인디쉬도 있고 스파게티가 제일 많이 나오지만
내가 가장 견딜 수 없었던 부분은 돌체가 나올 때..
아웅~ 티라미수~ 타베따이~~~ ㅠㅠ

다음은 그 이름도 유명한 고쿠센.
캡숑이가 진작에 추천해줬지만 왠지 계속 뒤로 미루다가 드디어 보고 말았다.
마츠준 아가야가 어릴 때는 이뻤구나..
지금까지는 얘를 왜 화보 인생이라고 하는지 모르다가
고쿠센을 보고 알았다고나 할까..
꽃남이나 밤비노는 좀.. 잘 좀 자라지 말이야..
지금도 아주 못봐주겠다는 건 아니지만 좀 아쉽단 말이지..
오구리도 헤어스탈을 좀 다르게 했으면 더 이뻤을텐데
아무래도 주인공보다 이쁘면 곤란하니까 일부러 그랬겠지? ㅎㅎ
나카마유키에도 일본 여배우치고는(;;) 매우 예뻐주시고~
스토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똑같은 구조라서 지루해질 법도 하지만
중간중간 그때는 참 이뻤던 마츠준에 깜딱깜딱 놀라면서
지루함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ㅋㅋ
그래도 고쿠센2는 나~중에 진짜 볼 거 없을 때나 볼 예정. ^^;

그나저나 다음엔 뭘 보나..
오구리 시리즈나 니노 시리즈를 찾아 볼까.. ㅎㅎㅎ
왠지 점점 헤어나올 수 없는 오타쿠의 늪으로 빠져드는 듯;;

Posted by 흑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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